(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늘(2일)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비가 그치고 내륙지역을 중심으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과 현충일이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동안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동구 무등산 14도를 비롯해 구례군 성삼재 14.3, 신안군 하태도 16.5, 흑산도 16.7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3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3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의 분포를 보이고 주일인 모레(4일)는 아침 최저기온이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해상을 중심으로 1~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다만,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는 오늘(2일)밤까지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불고 바다의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유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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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6-02 08:51:37 최종수정일 : 2023-06-02 09:4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