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구례군 광의면 수월리에 있는 '반야원'이 전라남도 제21호 민간 정원으로 등록됐습니다.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 정원으로 반야원이 등록되면서 구례군은 민간 정원 제5호인 '쌍산재'와 민간 정원 제14호 '천개의 향나무 숲'을 포함한 3곳의 민간 정원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반야원은 2만여㎡ 부지에 허브테리아 향기정원, 수경 식물정원, 카페 정원과 주차장, 화장실, 플라타너스 카페, 갤러리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55종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심어져 있으며 중앙에 자리한 70년 넘는 수령의 플라타너스는 정원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습니다.
반야원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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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6-01 08:46:06 최종수정일 : 2023-06-01 08:4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