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고흥군은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 중에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현장 체험이 가능해진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에 따르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별난 우주여행 웰컴투 고흥’이라는 주제로 200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형 축제로 열리게 됩니다.
특히,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과 국립청소년체험센터의 다양한 체험시설도 축제장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가 있는데, 이번 축제기간에는 오는 5월에 계획되어 있는 누리호 3차 발사가 이루어지는 발사장 견학이 가능해져 축제의 의미가 더해질 전망입니다.
고흥군이 나로우주센터 누리호발사장 견학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사진제공=고흥군>
나로우주발사장 견학 신청은 다음달 19일까지 우주항공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과 가족단위로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여건에 따라 부분적으로 현장 접수도 가능합니다.
고흥군은 이번 축제가 전남과학축전과 함께 열리면서 다양한 과학체험과 만들기, VR체험 등 다른 곳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초중고생 등 학교나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3-22 05:01:45 최종수정일 : 2023-03-22 05:0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