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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안국제공항, 아시아 3개국 단체관광객 무사증 입국 '본격화'

김선균 | 2023/03/17 15:2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사증 입국제도'가 본격화합니다.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대상인 아시아 3개국 국민은 원래 재외공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국에 입국할 수 있었지만 법무부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5명 이상 단체관광객이 현지 모집여행사를 통해 무안공항으로 입출국할 경우 사증없이 15일 동안 전남과 광주, 전북, 제주까지 관광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이들 국가의 관광객이 무사증으로 입국할 수 있는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며, 시행 결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올해 호남권 국제행사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광주비엔날레, 아태 마스터스대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 개최와 무안국제공항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8월 법무부에 단체관광객 무사증 입국제도 도입을 건의해 반영됐습니다.

조대정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무안공항을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는 전남의 글로벌 브랜드 확립과 경제적 효과 제고, 국제선 운항 노선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며 "코로나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국제관광 재개에 따른 해외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3-17 15:21:44     최종수정일 : 2023-03-17 15: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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