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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시·전남도,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거행

김선균 | 2022/08/15 17:32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광복절인 오늘(15일)경축식을 갖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광주극장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통해 "광주는 단 한 번도 시대의 요구를 회피하지 않았으나 유독 당위와 의무를 앞세워 개인의 행복 추구라는 기본권도 때로는 억누르면서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며 "역사를 혁명했던 광주는 이제 내 삶을 혁명하는 기회도시가 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주극장에서 강기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거행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보훈단체장과 보훈회원, 광복회원, 이정선 교육감, 윤영덕·이용빈·강은미 국회의원, 5개 구청장 등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전라남도도 이날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애국지사와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전남지역 독립운동가인 고 김재용님과 고 문영신님에게 각각 애족장과 대통령표창을 고인들을 대신해 유가족에게 수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김영록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가졌다.

김 지사는 경축사에서 "선열들이 되찾아 주신 빛은 77년의 세월을 관통해 우리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이끌어 왔다"며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와 보상을 촉구하고 하나가 됐던 광복의 마음으로 '더 위대한 전남'을 향해 힘차게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이날 전남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참배와 나라꽃 무궁화 묘목 배부 행사, 태극기 변천사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라사랑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8-15 17:32:13     최종수정일 : 2022-08-15 17: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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