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 카페'는 조선대 사범대학 일원에 연면적 284.78㎡,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며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오는 12월 완공할 계획입니다.
전망대 외부는 조선대 건물을 대표하는 색상인 백색을 사용한 구조물로 건축되며 현대적인 곡선 디자인 형태의 구조물로 지어지는 것이 특징으로 '전망대 카페' 운영으로 생긴 수익금은 학생들의 장학기금을 위한 재원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조선대 사범대학은 조선대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 광주 일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은 "전망대 카페 착공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선대가 대한민국의 미래와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길 기원하며 좋은 건물을 지어 학생들을 물론, 광주시민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광주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조선대에 광주지역에 자랑스러운 랜드마크가 될 문화휴식 공간을 기부해 준 중흥그룹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 협약을 통해 중흥그룹과 조선대가 학생을 비롯한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 휴식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보다 나은 공간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