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친환경농업직불금 143억원을 연말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9년부터 지급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 농업 이행에 따른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약을 농가에 보전해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10월31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은 1만9천여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입니다.

전라남도가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전국 총액 244억원의 59%에 이르고, 농가당 평균 76만원이 지급됩니다.

한편 지난 10월말 기준 전남지역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4만ha로, 전국 인증면적의 5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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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1-29 11:17:41     최종수정일 : 2021-11-30 11: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