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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순천시 일상회복추진단 본격 가동...'실물경제 회복' 집중

노진표 | 2021/10/26 22:0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순천시가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실물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오늘(26일) 일상회복추진단의 첫 업무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28개 부서의 일상회복 방안 및 추진계획을 확인했습니다.

이날 보고회의 초점은 지역경제 회복에 맞춰졌습니다.

특히 장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립을 돕고, 전통시장·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대출이자 지원 등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급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는 2018년 개소한 청년 챌린지 숍과 같은 빈점포를 활용한 창업 지원, 착한 임대인에 대한 건물 리모델링 지원, 코로나 피해 시민이 영업할 수 있는 만물장터 운영 등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한편 순천시는 11월 이후 예정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문화재 야행,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행사 등도 정상개최하고, 읍면동 대항 체육대회를 열어 시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비대면 위주의 평생학습 강의도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경로당·노인복지관·청소년수련 시설 등의 프로그램도 재개하며, 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대출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전담했던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는 다음달 1일부터 기능변경을 통해 재택치료를 지원하고, 신종 감염병을 관리·대응하게 됩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10-26 22:01:10     최종수정일 : 2021-10-26 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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