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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성과 톡톡

김선균 | 2021/09/22 20:2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민선7기 김영록 전남지사의 역점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가 전남을 이끌 인재 육성의 산실이 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인재가 전남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싹인재', '핵심인재', '산업인재' 등 3대 분야에서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019년 1천503명, 지난해 1천501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4천655명의 인재를 발굴해 지원했습니다.

꿈을 키우는 새싹인재 분야는 어려운 가정의 예술 영재에게 전문교습을 지원하는 ‘예능영재 키움’, 지역대학을 연계해 고교 과학동아리를 지원하는 ‘노벨캠프’, 공공기관을 연계한 ‘진로체험’ 등 6개 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의 잠재력을 깨우는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청 전경 

또, 세계를 선도하는 핵심인재 분야는 중‧고‧대학생 인재에게 300만~600만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하는 ‘새천년 으뜸인재’, 해외 대학 석·박사를 지원하는 ‘해외유학생’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혁신 리더인 산업인재 분야는 도민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도민행복대학’, 청년의 사회공헌 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무한도전 프로젝트’, 경제인 네트워킹 및 특강 ‘경제마당’ 등 6개 사업으로 구성해 지역 리더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들 프로젝트는 전남의 우수 인재가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성과를 하나씩 거두고 있습니다.

학부시절 국제학술지에 1저자로 이름을 올릴 정도로 학업에 매진하면서도 교육봉사를 하던 해외유학생 청년 A씨는 미국 MIT 물리학 박사과정에 합격했고, 진도 국악고에서는 5년만에 으뜸인재 B학생이 서울대에 입학해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실력을 쌓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 같은 프로젝트가 자리매김 하도록 하기 위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인재육성 지원조례를 제정한 뒤, 실행기구로 지난해 7월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출범시켰습니다.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면서 최근 장학금 기탁도 늘어 2019년 2억8천여만원이던 기탁금이 지난해 40억원, 올들어 이달까지 26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손점식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역량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 대학생은 물론 도민들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9-22 20:20:14     최종수정일 : 2021-09-22 2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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