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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시-전남도, '2040 광주권 광역도시계획' 맞손

김선균 | 2021/09/18 21:4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2040 광주권 광역도시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2040 광주권 광역도시계획'은 광주시와 나주, 담양, 장성, 함평, 화순 등 인접 5개 지역을 단일권역으로 정하고 발전방향과 추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합니다.

현재 광주 대도시권의 지역현황을 바탕으로 지역의 잠재력과 발전·교통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전방향과 미래상을 도출했고, 앞으로 광역토지이용계획과 광역시설 계획 등을 바탕으로 광주와 전남의 상호 협력 거버넌스를 체계화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광주대도시권의 미래 공간 구조를 제시하고 권역별 발전구상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특히, 광역도시계획을 통해 개발제한구역의 수요와 합리적 조정 방안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대도시권 주변지역의 보전과 개발 기준을 정립하는 계획안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한 뒤 올 연말까지 국토계획평가와 주민공청회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내년 초까지 광주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을 위한 협의절차를 진행해 ‘2040 광주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상반기 내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양 시도는 국토종합계획과 전남도계획, 광주시 도시계획 등의 상위계획 내용을 바탕으로 시도가 추진하고 있는 발전내용을 공유하고 광역도시계획을 함께 마련할 방침입니다.

광주시는 '광역도시계획'을 통해 광주대도시권이 국토 서남권의 핵심권역과 호남권의 ‘중심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9-18 21:41:51     최종수정일 : 2021-09-18 21: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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