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재단 2층에 있는 전남여성문화박물관에서 다음달 6일까지 '2021 여신 나르샤 참여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신진작가의 줄인 말인 '여신(女新)'과 날아오르다는 순 우리말인 '나르샤'로 명명한 '女新나르샤' 전시회를 위해 전남여성문화박물관은 지난 1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석달 동안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 신진작가들에게도 전시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작가들이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모두 7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수(김다나), 공예(김미영), 칠보공예(김은미), 토탈공예(정영임), 도예(임영자), 한국화(안혜순), 사진(한승희)분야에서 총 14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이번 '여성작가 7인전'을 통해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길 바라며, 문화예술이 삶이 되도록 좋은 작품을 더 많은 도민들에게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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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6-22 22:40:19 최종수정일 : 2021-06-22 22:4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