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목포시가 국립 섬진흥원을 유치한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오늘(14일)보도자료를 내고 "3천300여개에 달하는 대한민국 섬 관련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한국섬진흥원 설립 최종 후보지로 목포시가 확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 섬진흥원이 들어설 목포시 삼학도 전경. <사진제공=목포시>
전남도당은 이어, “도민·당원과 함께 목포의 섬진흥원 유치를 크게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목포가 해양시대를 선도하는 환황해권의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우뚝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목포의 섬진흥원 유치는 유치경쟁에 함께 나섰다가 전남의 후보지 단일화를 위해 목포 지지를 선언하며 유치신청을 철회한 신안군의 전략적인 양보도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김승남 위원장은 "목포의 섬진흥원 유치를 환영하며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서남해안의 발전을 앞당기고 국토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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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4-14 14:26:41 최종수정일 : 2021-04-14 14:26: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