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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포, 코로나 확진자 '속출'...김종식 목포시장, 불필요한 외출 자제 '당부'

김선균 | 2021/02/25 14:34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목포지역에서 어제와 오늘(25일)이틀에 걸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김종식 목포시장은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시장은 오늘(25일)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설 명절 연휴 이후 목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고 있다"며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파악됐지만 확진자 접촉 시간과 검사에 시간 차이가 있고 그 기간 동안 확진자의 이동이 있었기 때문에 n차 감염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목포지역에서 어제와 오늘(25일)이틀에 걸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김종식 목포시장은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제공=목포시>

이어,  “현재 목포는 코로나 발생이후 최고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며칠 뒤면 학교가 개학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상황으로 목포시는 이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특히,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해 줄 것과 기침, 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 초기 증상 발현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끝으로 김 시장은 “목포는 시민들의 인내와 협력 덕분에 코로나를 극복해왔다"며 "어려움을 늘 슬기롭게 극복해 왔던 시민과 함께 방역에 철저를 기해 위기를 이겨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목포지역에서는 지난 24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오늘(25일)오전 11시를 기준으로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2-25 14:34:25     최종수정일 : 2021-02-25 14: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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