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늘(27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광주 1645번~광주 1654번으로 분류됐습니다.

광주 1645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으며 광주 1646번 확진자는 광주 164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1647번 확진자와 광주 1649번~광주1651번 확진자는  최근 집담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광주 TCS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TCS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3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 1648번 확진자는 전남 632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1652번~광주 1654번 확진자는 광주의 한 대형교회 관련 확진자인 광주 151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늘(27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735번~737번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나주에 거주하는 전남 735번 확진자는 전남 63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화순에 거주하는 전남 736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암에 거주하는 전남 737번 확진자는 전남 66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오늘(27일)오후 2시 기준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654명으로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737명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1-27 14:39:19     최종수정일 : 2021-01-27 14:4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