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청연한방병원(이하 '청연')이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전 직원들이 고군분투하며 지역민들의 우려를 씻어내고 있습니다.
올해 개원 13주년을 맞은 청연은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청연은 지난해 자금난으로 경영에 위기를 맞았지만 병원을 빠르게 정상화 시키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한 덕분에 현재 모든 진료분야에서 차질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청연한방병원 전경
실제 청연은 디스크, 협착증 치료를 위한 척추질환센터를 비롯해 뇌졸중재활센터, 피부비만센터, 여성질환센터 등이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한의과·의과 협진을 통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도 차질없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후유증치료와 척추, 관절, 수술 후 재활치료, 아토피 수화치료, 안면신경마비, 한방부인과, 성장, 성조숙증 치료도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어 정상화를 위한 잰걸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연은 특히, 기존 내원 환자들이 병원을 다시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 일정 등을 전화와 문자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상영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은 "갑작스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고통을 분담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한 덕분에 정상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며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회생 계획을 마련해 병원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