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일반뉴스
글 내용 보기 폼
제목 담양군, 면사무소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에 추가 확산 차단 '총력'

나지수 | 2020/11/30 19:39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담양군 가사문학면사무소 소속 공무원이 지난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진 가운데 담양군은 오늘(3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공무원들의 방역관리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담양군은 공무원 확진으로 인한 추가 확산 우려에 부서별로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각종 모임과 회식 자제를 요청하는 등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과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감염경로가 불분명하고 감염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시행 중인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조치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은 식당, 카페 등에 대해 규모와 상관없이 가림막 설치를 의무화하고 공공기관, 금융기관, 숙박업과 같은 일반관리시설의 기본방역수칙을 강화하는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가 1.5단계보다 더 격상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모든 군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모두의 희생과 노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개인 위생수칙과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선 100인 이상 집회나 시위, 대규모 콘서트, 학술행사, 축제가 금지되고 학교 등교 시 밀집도는 3분의 2 수준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카페, 식당 등 중점관리 시설 외에도 실외 스포츠 경기장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고 종교 활동의 경우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은 좌석 수의 30% 이내로 참여 가능하며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과 식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11-30 19:39:51     최종수정일 : 2020-11-30 19:39:51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p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