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27일)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 지역 현안사업 국고예산 반영과 정책지원 사항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추경호 예결위 간사, 정운천 예결위원, 임동하 전남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김 지사는 예산 지원사업으로 경전선(광주송정~순천) 고속전철 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 천사대교 날개(보행로) 달기,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등 국회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해야 할 현안사업 15건에 대해 초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특히, '의과 대학 신설'과 '한전공대지원 특별법 제정', '여수순천10.19특별법 제정',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유치'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오는 28일부터 국회 예산심의가 시작됨에 따라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예산안 처리가 종료될 때까지 국고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