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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강화

김선균 | 2020/10/27 15:03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충남 천안 철새도래지인 봉강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철새도래지와 닭·오리 사육농가에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전남지역 주요 철새도래지 20곳에 대해 차단방역 홍보를 위한 입간판 25개, 현수막 61개, 발판소독조 41개를 설치하는 한편,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구간 31곳을 지정해 차량에 부착된 GPS를 통해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전라남도>

이와 함께 주요철새도래지인 순천만과 영암호, 금호호, 해남 고천암 등 4곳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에 철새가 본격 도래하기 시작해 농장에서 어느때라도 AI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닭․오리 사육농가는 오염물질이 철새도래지로부터 농장까지 유입되지 않도록 농장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10-27 15:03:41     최종수정일 : 2020-10-27 15: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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