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본격적인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 사업추진을 위해 오늘(27일)죽림사업단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대에 조성되는 ‘죽림1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총 사업비 4천155억원, 97만9천㎡ 규모로 5천 776세대, 1만4천명이 거주할 수 있는 친환경·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역 업체가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올 초 사업지구를 2개 공구로 나눠 조성공사 입찰을 추진했으며, 토목공사는 지난 5월 착수했습니다.

현재 토지보상은 77%협의율을 보이고 있으며, 토목공사는 현장사무소 설치, 이주가옥 등 지장물 철거공사를 보상과 병행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은 “오는 2024년 사업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관리와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최고의 명품도시를 건설할 것”이라며, “여수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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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0-27 14:46:29     최종수정일 : 2020-10-27 14:4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