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2년 11월 15일(월) 저녁 7시 30분
☆ 장소: 주교좌 임동성당
☆ 곡 - Cantique de Jean Racine(장 라신느의 찬가)-G.Faure, 백정빈 편곡
가브리엘 포레가 작곡한 ‘장 라신느의 찬가’는 그가 19세가 되던 1865년 에꼴 니더메이에르를 졸업할 때 1등상을 받은 곡으로, 처음엔 합창과 피아노 또는 오르간으로 연주할 목적으로 작곡했으나, 1866년 현과 오르간 반주로 다시 편성하여 초연되었습니다.
포레는 17세기의 프랑스 시인인 장 라신느가 라틴어로 지은 시를 프랑스어로 바꾸어 여기에 곡을 붙였으며 서주 부분의 반주가 표현해 내는 아르페지오 음형에서 잔잔히 흘러나오는 합창의 멜로디로 고유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음악 안에서 표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