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16일(목) 방송분입니다
-사도행전을 바탕으로 사도들의 복음의 삶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
성바오로딸수도회 윤영란 일마 수녀님과 함께합니다.
-오늘은 예루살렘에 퍼지는 하느님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 날 베드로의 복음 선포를 듣고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무려 3천 명이었습니다.
이들은 그전부터 신앙생활을 하던 성도들과 함께 사랑의 친교를 나누며
한마음으로 일치된 공동체 삶을 살아갑니다.
이 점이 사도행전 2장 42절 요약문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는 예루살렘 초대교회가 어떤 자세로 사도들의 가르침과 신도들 사이의 친교,
성찬전례와 식탁친교, 그리고 기도에 전념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인내와 성실, 간절함과 충성된 마음을 갖고 전념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사도들에게
선교 지상명령을 내리셨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 만민에게 나아가 세례를 베풀고 당신이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제자로 만들라는 것이었습니다. (마태 28,19-20)
선교는 세례를 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선교의 궁극적 목적은 가르침을 통해 신자들을 제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신자 재교육을 통해 제자답게 살도록 하는 것으로,
신자들이 성장하는 제자가 되어 주님의 뜻을 생활화하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0-01-16 15:03:47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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