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1일 (금) 오늘의 강론
“어찌하여 당신네 선생은 우리 동족의 배반자
세리들과, 하느님의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죄인들과
어울리는 것입니까?”하고 불평과 불만을 터트리며
트집을 잡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불평과
트집을 통하여,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가 되는 일에
‘죄인’이라는 굴레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음을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더욱이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는
말씀으로 예수님 당신이 죄인과 병든 이들을 위해
파견되었음을 밝혀 주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제사가 아니라 당신에 대한 진실한 사랑입니다. 따라서
진정으로 하느님께서 반기시는 제물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자선인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는
많은 죄인들과 함께 어울려 먹고 마시고, 그들을 제자로
부르심으로서 이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2-07-01 07:46:06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