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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3월 29일 (목) 새로운 사회구조 우리 삶의 태도는-이리스 라디쉬 '(천세진 시인)
첨부파일1 천세진시인책.jpg(479087kb)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8/03/29 18:15





03월 29일 (목) 방송분입니다.


**천세진 시인의 인문학 산책
-새로운 사회구조 우리 삶의 태도는, 이리스 라디쉬 '삶의 끝에서 나눈 대화'

각 세대의 운명이 다른 세대의 운명에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빨리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그 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기성세대의 욕심만 계속해서 주장한다면 소멸을 향해 폭주하는
기관차 같은 우리 운명을 구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 질 겁니다.
책 속에서 전후 오스트리아 문학의 대표적 작가인 일제 아이힝어는
현대 사회를 다음과 같이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가 겪는 어려움은 연관성 상실이고,
가족들의 연관성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중략) 지금으로서는 우리는 단지 연관성이 전혀 없으며,
모든 것이 개인 각자에게 달렸다는 사실을 정확히 이해하는 수밖에 없어요.
개인들 각자가 남들의 가혹한 운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작성일 : 2018-03-29 18:15:13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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