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금) 오늘의 강론
예수님의 재림을 통한 이 세상에서의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의미하는 종말이, 우리 주변에서 이미 시작되었다는
‘일상성’의 측면을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종말의
‘대심판과 재앙’을 통한 ‘파멸과 공포’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이 “주님, 어디에서 말입니까?”라고
제기하는 질문은, 어제 바리사이들이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고 묻는 질문과 대동소이하게 우매하기
짝이 없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알게 되었듯이
하느님 나라는 지금 여기에서 이미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2-11-11 08:04:23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