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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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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9월 01일(목) 광영동본당 박병철 신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22/09/01 07:49





09월 01일 (목) 오늘의 강론


“주님, 떠나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에 대해 경외심을 넘어서 몹시 두려워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베드로에게 새로운 삶으로 부르십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소명을 들은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소명을 영어로 Vocation이라고 합니다.
Vocation은 Voice 즉, 하느님이 부르시는 소리,
하느님의 Calling이며, 내 마음 깊은 곳에 울리는
하느님의 소리입니다. 그 소리는 내 마음 깊이
진동과 울림을 일으킵니다. 나의 삶을 흔들어 놓는
마음 깊은 곳의 소리를 들을 때, 그 울림은 나의 삶을
새롭게 하는 신적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홀로 내 마음의 장소로 가거나 성당의 감실 앞에 앉아서
자기 마음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자신의 삶에서
고요한 침묵의 시간을 만들고, 하느님 안에서 머물려고 한다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늘이 주는 기쁨과 평화를 체험할 것입니다.

“너의 마음 깊은 데로 가라. 서로의 삶 깊은 데로 가라.
가서 진실한 사랑의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2-09-01 07:49:20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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