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2일 (수) 오늘의 강론
남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라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나에게는
관대하면서 남에게는 엄격한 모습을 보일 때가 많습니다.
세상을 보면 이런 모습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다른 이들도
다 그러는데 나만 달리 살아가려고 한다면 그 모습이
더 바보스럽습니다. 그래서 당연하게 다른 이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 안에 거짓 예언자와
같은 생각을 정당화하며 나의 행동을 합리화하고,
다른 이의 좋은 생각을 무시하거나 괜히 트집 잡기도 합니다.
그래야 내가 손해 보지 않는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또 내 나무가 좋은 나무건 나쁜 나무건 상관없이
좋은 열매를 맺는다고 우기기도 하고, 상대방의 나무에
열리는 열매는 무조건 나쁜 열매로 판단해 버립니다.
그런데 만약 다른 이가 나를 그렇게 바라본다면
우리는 그것을 용납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모두가
그렇게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어떤 모습이 될까요?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2-06-22 18:09:44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