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6일(금) 오늘의 강론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불의한 집사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집사는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을 맞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물론 그 방도는 그가 집사 자리에서 쫓겨나는 사람다운 행동입니다.
하지만 주인은 집사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에
자신에게 손해를 끼친 집사를 칭찬합니다.
...
집사의 영리함은 바로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인은 그런 집사의 변화하려는 노력을 칭찬하는 것이지요.
‘교회는 항상 쇄신되어야 한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우리 또한 언제나 스스로 성찰하며,
내가 어떤 처지에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0-11-06 07:49:07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