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4일(수) 오늘의 강론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 신앙인들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면서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당신을 따르면서 자기의 소유를 모두 버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를 요약하면, 우리 그리스도인은
‘진리에 의해서 자유롭게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은 이’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신앙의 단계에 따라,
예수님의 이러한 극단적인 표현이 문구 그대로 해석되기보다는
‘우리의 삶에서 무엇이 정말 중요한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사실 우리가 육체를 가꿀 때 많은 공과
정성과 노력을 들이는 것에 비교하였을 때,
과연 자신의 영혼을 위해서 얼마만큼의 힘을 쏟고 있고
신경을 쓰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0-11-04 07:53:24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