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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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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8월 04일(화) 저전동본당 양필선 신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20/08/04 08:02





08월 04일(화) 오늘의 강론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
-오늘은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입니다.
사제로 살아가면서 미사를 봉헌하는 것과 본당의 다양한 일들을 적응해 가는데
지금까지도 적응이 되지 않고 할 때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습니다.
바로 고백자로서 고해성사를 보는 일과 고해사제로서 고해성사를 주는 일입니다.
‘본당 신부의 수호 성인’이신 비안네 신부님의 전구를 청하며
고해자로서 고해성사를 잘 볼 수 있도록 그리고 고해사제로서 고해성사를 잘 줄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고해성사 보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하느님의 더 큰 사랑과 자비를 믿고 고해소로 기꺼이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듣고 깨달아라.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오히려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의 위선을 보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말만 많이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말은 적게 하고 듣기는 많이 하라는 옛 선인들의 말을 새기며
말을 적게 하고 많이 듣고 진정한 마음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입에서 나오는 더러운 것이 아니라 몸에서 나오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말만 하여 사람들을 더럽히는 신앙인이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신앙인이 되어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입히는 사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0-08-04 08:02:31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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