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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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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7월 31일(금) 중흥동본당 박상우 신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20/07/31 08:20





07월 31일(금) 오늘의 강론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
그런데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나자렛 고향 사람들은 주님을 보고서 처음엔 놀라워합니다.
그러나 이내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놀라워할 뿐, 믿음으로 향하지는 못합니다.
똑같은 가르침을 보고 들었지만 가난한 이들은 주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인 반면,
고향 사람들은 못마땅하게 여기며 불신합니다.
나자렛 사람들은 왜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던 걸까요?
...
내 안에서 비롯된 잘못과 시선과 불편함으로부터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결국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과 시선을 마주할 때, 우리 눈과 마음이 치유되기 시작합니다.
주님의 시선은 어떤가요?
주님께서는 당신이 만나는 모든 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십니다.
자녀를 바라보는 하느님의 마음과 눈으로 그들을 보십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마음과 시선을 마주하며,
우리의 마음과 눈에 드리운 어둠을 거둬내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 마음, 맑은 눈으로 하느님과 이웃을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0-07-31 08:20:33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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