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0일 (토) 오늘의 강론
-어제 예수 성심 대축일을 지낸데 이어서,
오늘은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을 지내면서
예수님과 성모님의 깊고 풍성한 마음을 기억합니다.
깊고 풍성한 마음보다는 얕고 초라한 마음으로 인해서
사람들의 말 한마디에도 쉽게 감정이 좌우되는 삶을 살고 있다면 어떨까요?
오늘 복음에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성전에서 찾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들을 잃어버렸을 때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성모님의 모습을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어제도 오늘도 성심이라는 거룩한 단어를 듣습니다.
거룩한 마음을 닮아 거룩한 신앙인으로 살아가도록 합시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0-06-20 09:53:26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