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목) 오늘의 강론
-교회의 첫 순교자인 성 스테파노 축일에 우리는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은
이렇게 고난과 역경을 겪어야만 하는가?”라는
질문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의 질문도 던져 봅니다.
“돌을 던져서 성 스테파노 부제를 죽였던
이들의 마음에는 무엇이 자리하고 있을까?
...
예수는 단 한 번도 사람을 놓치신 적이 없습니다.
또한 그 분을 믿었던 성 스테파노 부제도
예수처럼 사람을 놓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위해서, 또 주님이 사랑하셨던
사람들을 위해서 죽음이 두렵지 않았을 것입니다.
탐욕의 함정에 빠진 이들! 사람을 목적 그 자체인
하나의 이용수단으로 함부로 대했던 이들!
이들이 돌을 던져 죽이려 할 때,
성 스테파노 부제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 예수님, 제 영을 받아 주십시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12-26 07:57:47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