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금) 오늘의 강론
-성탄을 열심히 준비하며 대림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우리에게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어떤 모습으로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아하즈처럼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시지만 하느님의 사랑을
세상적인 것만을 위한 표징으로 여기고있다면,
우리의 길 역시 아하즈와 마찬가지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마리아처럼 우리에게 오시는 아기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이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주시길 바란다면
우리는 성모님의 길을 함께 걸을 뿐만 아니라
힘든 삶의 여정도 주님의 은총으로 함께 채워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가오는 성탄은 나를 버리고
온전히 우리에게 오시는 아기 예수님으로 채울 수 있도록
주님께 의탁하며 매 순간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우리어지기를 바랍니다.”하고
기도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12-20 07:56:45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