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8/27 07:53
08월 27일 (화) 오늘의 강론
-이스라엘의 어른들도 그렇고 우리의 조상들도 그렇습니다만,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내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사람을 정의하는 것은 내면의 모습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종교 교육은 단순히 신앙적인 면만을 강조하지 않고,
신앙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 밑바탕은 성경의 첫 다섯 권인 창세기, 탈출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입니다.
우리가 오경이라고 부르지요.
...
예수님께서는 오늘 “너희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하지만,
그 안은 탐욕과 방종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잔과 접시의 겉은 항상 눈에 보이기 때문에
더러워지면 아주 쉽게 닦아서 깨끗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외적 치장만을 중시합니다.
그러나 내면은 더러워지는 줄 잘 모를뿐더러, 더러워 진다하더라도 잘 닦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지요.
또한 내면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8-27 07:53:42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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