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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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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6월 07일(금) 하당본당 윤장근 신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6/07 07:56




06월 07일 (금) 오늘의 강론


-오늘 복음 안에서 베드로 사도의 모습들을 바라볼 때
신앙인의 삶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영적인 힘과 위로를 받게 됩니다.
베드로 사도는 참 대단한 성인이지만,
처음부터 완전한 믿음을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마치 우리의 모습처럼 말이지요.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긴 했지만
두려움 때문에 당신을 부인했던 베드로를 사랑으로 용서하십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하느님 당신의 백성, 당신의 양떼들을 맡기십니다.
...
오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물어보십니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아직은 과거의 베드로가 그랬던 것처럼 ‘나는 모르오’라고 이야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내어놓을 만큼 대단한 신앙이 없더라도
자책하거나 실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처음부터 완전한 신앙을 가진 사람은 없지요.
나약한 인간일지라도, 주님께 대한 사랑을 놓치지 않고 주님과 함께 살아간다면
언젠가 주님을 위하여 내 모든 것을 내어드릴 수 있는 순간이 오리라 믿으며,
오늘 하루도 임마누엘 하느님과 함께, 그분 안에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6-07 07:56:08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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