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5/24 07:53
05월 24일 (금) 오늘의 강론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12)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우리가 지키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고 우리가 목숨을 받은 이유입니다.
그것도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듯, 서로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살 때,
부여받은 목숨에 따라 삶을 살아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말로도 삶과 사람과 사랑이라는 말은 서로 닮아있습니다.
그래서 삶은 사람이 사랑하며 사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
종종 우리는 살아가면서 오늘 하루 우리가 얼마나 잘못했는지,
죄를 얼마나 지었고 얼마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제는 그런 고민보다는 나는 얼마나 사랑했는지,
내가 누구를 사랑했으며 내 사랑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에 대해 성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 모두 사람답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5-24 07:53:54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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