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5/15 07:57
05월 15일 (수) 오늘의 강론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빛으로서 세상에 오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이유는 우리에게 빛을 비춰주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참 빛이십니다.
요한복음 1장 9절에서도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이 왔다"라고 요한복음 사가가 증언하고 있습니다.
...
오늘 제1독서에서 나오는 바오로는 회심을 하기 전에는 앞을 보지 못하는 어둠의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빛이신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하나니아스로부터 세례를 받은 다음부터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지면서 다시 보게 되어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부터 바오로의 삶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을 박해하던 사울이 예수님을 전하는 바오로가 되어버렸습니다.
사도들을 닮아 우리도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하느님에게서 드러나는 참 빛을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기쁜 마음으로 하느님을 선포하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5-15 07:57:23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