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5/07 07:58
05월 07일 (화) 오늘의 강론
-오늘 1독서는 초대교회의 첫 순교자 스테파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독서를 통해서 우리는 스테파노가 하느님을 증거하다가 돌에 맞아 처형을 당하는 끔직한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스테파노의 죽음은 예수님의 죽음과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오늘 독서는 신앙인인 우리가 걸어가야 할 삶의 길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나의 뜻과 내 의지가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먼저 따르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생각하지도 못한 풍요로운 결실이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을
이천년 그리스도교 역사가 우리에게 여실히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스테파노의 죽음을 통해서 하느님의 뜻은 사람의 의지나 생각으로는
감히 내다볼 수 없이 심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풍요로운 결실은 자신의 욕망을 접고 하느님의 뜻을 따를 때 얻을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5-07 07:58:02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