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4/30 07:53
04월 30일 (화) 오늘의 강론
-오늘 복음을 통해서 우리는 새로 태어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서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예식을 통해서 새로 태어나는 것을 넘어서,
실제로 나는 세례를 통해서 새로 태어났다고 느끼면서 살고 있습니까?
왜 우리는 참으로 새로 태어나지 못하는 것일까요?
...
세례는 새로 태어나는 것인 동시에 죽는 것이어야 합니다. 과거를 씻어내야 새 것을 입을 수 있습니다.
지금의 삶의 방식을 버려야 새 삶의 방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무엇이나 가능하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신을 비워주지 않으면 하느님께서도 우리 안에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서 우리 자신을 온전히 죽이지 못했기 때문에 온전히 새로 태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4-30 07:53:01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