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3/26 07:53
03월 26일 (화) 오늘의 강론
-오늘 복음은 우리에게 하느님과의 관계성 안에서 용서의 덕을 바라보게 합니다.
우리는 '매정한 종의 비유'를 통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총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되면서,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정하게도 우리의 이웃에게 자비롭지 못한 삶을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
하느님으로부터 받고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된다면, 우리도 타인에게 기꺼이 자비를 베풀어야 하겠습니다.
용서는 자비의 다른 모습이고, 사랑의 다른 말입니다. 또한 용서는 자유와 해방의 다른 표현입니다.
그러니 내 자신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서라도 용서해주어야 합니다.
하느님과의 관계성에서 용서를 바라보시고,
내 자신의 자유로운 삶을 위해 용서하도록 노력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빕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3-26 07:53:25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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