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3/23 12:36
03월 23일 (토) 오늘의 강론
-오늘 복음의 ‘되찾은 아들의 비유’는 너무나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 비유의 말씀은 우리가 믿는 하느님의 모습을 참으로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비유를 사실은 ‘되찾은 아들의 비유’라기보다는
오히려 ‘자비로운 아버지의 비유’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견해가 꽤 설득력이 있습니다.
...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를 닮고 그분처럼 되는 삶의 길은 결국 그분의 자비를 마음에 담고,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그분의 자비를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인생길이
바로 하느님 아버지의 자녀들에게 합당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마음에 담아 사는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3-23 12:36:39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