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2/28 08:03
02월 28일 (목) 오늘의 강론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지 않고 자기의 이익을 앞세우다
공동체에 해를 끼친다면 그런 행위를 하는 것들을 제거하는 것이 낫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당시 유대교에서 복음에서 말한 손, 발, 눈은 죄와 욕망이 자리한 곳으로
인간을 하느님에게서 벗어나게 하고 죄에 빠뜨리는 도구로 봤습니다.
그러니 그것을 제거하라는 말은 공동체를 위해서 죄와 욕망에서 벗어나라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
오늘 복음 말씀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절실한 말씀입니다. 요즘은 갈수록 공동체보다 개인이 강조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생활 자체가 사도행전에 나와 있듯이 함께 먹고 나누고 기도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공동체와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며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2-28 08:03:00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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