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8/12/28 08:02
12월 28일 (금) 오늘의 강론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오늘 죄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은 참 난해한 축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 어린 것이 무참히 학살을 당했는데 어찌 교회는 이 날을 축일로 지낸다는 말입니까?
그냥 보기에는 비극의 정점이지만 그 비극이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고통의 신비를 통해 영광의 신비로 바뀌는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나를 따르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라고 했습니다.
시편의 말씀처럼 눈물로 씨 뿌리는 우리는 기쁨으로 곡식단을 얻을 것입니다.
지금의 내 비극과 아픔은 은총을 준비하고 은총을 만듭니다.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이것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8-12-28 08:02:41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