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4/04 07:58
04월 04일 (목) 오늘의 강론
-오늘 복음은 눈 앞에 오신 하느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 자신들이 누리는 풍요와 영광만이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이라 여기며,
자신들은 하느님의 백성이기에 그것을 당연한 듯 여깁니다.
이는 비단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만이 아니라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신앙을 택한다는
오늘날 우리들의 응답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
사십년 동안 광야를 헤매며 시련을 겪어야 했던 이스라엘 민족이 당신의 백성으로 단련되기를 희망하셨고,
사람이 되신 성자 예수님께 수난과 죽음이라는 고통을 통해 우리의 구원을 이루게 하신 하느님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비록 지금 나에게 크나큰 시련이고 고통으로 다가오는 것들이 있을지라도
당신께로 이끄시고자 하는 하느님의 손길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은총을 청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4-04 07:58:34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