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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창설 100주년 개막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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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7/12/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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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창설 100주년 개막미사가 오늘(2)오후 2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성당에서 봉헌됐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주례한 가운데 봉헌된 개막미사에는 옥현진 총대리주교와 전임 교구장인 윤공희 대주교, 최창무 대주교, 주한 교황대사 임시대리 마르코 스프리치 몬시뇰, 줄리안 클레어 주한 아일랜드대사, 그리고 사제와 수도자, 신자 등 500여명이 참례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미사 시작전 기도에서 "성골롬반외방선교회를 창설한지 100주년 동안 우리 모두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또 다른 100년을 위한 우리의 여정에 주님께서 함께 해 주시도록 이 미사중에 청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골롬반외방선교회의 수호성인인 골롬반 성인은 560년경 하느님께 자신의 생애를 바치기 위해 집을 떠나 사제품을 받고, 성경 말씀에 따라 부모와 집, 고향까지 떠나기로 결심하고 12명의 동료와 함께 배를 타고 목적지도 없이 하느님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골롬반 성인은 자신이 설립한 수도원의 발전에 만족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나그네'가 되기 위해 새로운 지역으로 옮겨가 새롭게 시작했다""이 같은 골롬반 성인이 보여주신 모습처럼 가난한 이들과 연대하고 정의를 위한 선교활동에 헌신하고 있으며 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특히, "성골롬반외방선교회는 산정동본당을 인수받아 일제시대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선교의 열정을 보여주셨고, 한국전쟁이후 정치, 경제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외국으로부터 구호물자를 받아와 빈민구제와 선교에 더욱 열정적으로 헌신하셨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성골롬반외방선교회가 뿌린 선교의 씨앗은 한국교회 뿐 아니라 다른 많은 나라에도 영향을 끼쳤고 특별히 광주대교구에 큰 공적을 쌓았다""당시 골롬반회 소속 신부님들은 자신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신자들과 예비자교리를 위해 전교회장을 임명했고 여러 전교회장들의 생계비를 지원해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골롬반외방선교회 신부님들의 은혜를 잊지 못하고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라고 하는 볼리비아에 광주대교구 신부님들을 선교사로 보내 원주민 선교사들을 양성하도록 하고 그 선교사들의 생활비를 교구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골롬반선교회 신부님들의 정신이 교구를 통해 볼리비아까지 이어지도록 하고 싶었던 배경"이라고 말했습니다.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한국지부 부지부장인 강승원 신부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식에서는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창설자인 갈빈 주교의 편지낭독'과 주한 교황대사 임시대리와 전 안동교구장 두봉 주교의 축하인사에 이어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졌습니다.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한국지부장인 김종근 신부는 감사인사에서 오늘의 주인공은 여기에 함께하고 있는 여러분들이다지난 100년 동안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후원회원들을 포함해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신부는 이어, “100이라는 숫자는 우리에게 늘 익숙한 숫자지만 지난 100년과 앞으로 만날 100년을 생각하면 만감이 교찬한다앞으로 성골롬반외방선교회는 지난 100년의 역사를 잘 돌아보고 반성해서 앞으로 다가올 100년을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성골롬반외방선교회는 지난 1918년 베네딕토 15세 교황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뒤 1920년 중국 선교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는 지난 1933년 전남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했습니다.


 


성골롬반회방선교회는 창설 100주년을 맞아 내년까지 세미나와 제주 이시돌 목장에 '100주년 기념 숲'조성 등 다앙향 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한편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한국지부 내년 1124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이 주례한 가운데 폐막 미사를 봉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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