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bc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뉴스

홈 > 프로그램 > 광주가톨릭평화방송뉴스
글 내용 보기 폼
제목 조선대 내부 포털게시판 운영 방침 변경…불편한 소리 귀 막음?
첨부파일1 조선대학교전경.jpg(374kb)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8/03/13 14:40

조선대학교 전경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조선대학교는 대학의 주요 정책과 행사를 공유하고 학내 현안에 대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내부 포털시스템 게시판' 운영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 학내 구성원들은 대학 집행부에 비판의 목소리를 전하는 글이 교직원들에게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입니다.


 


조선대는 현재 내부 포털시스템에 공지사항교직원 알림마당’, ‘자유토론방등 모두 6개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학측은 일부 게시판의 경우 고유 특성에서 벗어난 내용이 올라오거나 일부 코너의 경우 혼용해 사용하고 있고, 특히 추측성 내용이나 인신공격성 표현으로 대학 이미지 실추와 특정 교직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포털 시스템 운영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학내 문제에 대한 다양한 공론화의 장이었던 '교직원 알림마당'의 경우 포털사이트 개편 이후에는 주로 학내 행사를 공지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여 구성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대학측은 또, '자유토론방'을 활용해 대학의 주요 정책이나 현안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개진하도록 했다고 하지만 정작 이곳은 사용자가 거의 없어 '무용지물'입니다.


 


이 같은 학내 구성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조선대는 오는 16일부터 '포털시스템 변경'을 강행할 방침입니다.


 


조선대 관계자는 "'자유토론방'에 올라온 글에 대해서는 아무리 쓴 소리라 할지라도 일방적으로 삭제하는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기 때문에 언로를 차단하려는 '꼼수'라는 주장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조선대 구성원들은 "언로를 가로막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하수가 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그동안 수없이 총장이 바뀌고 보직자가 바뀌어도 이 같은 조치는 없었는데 대학본부가 진정으로 구성원들과 소통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아스럽다"고 꼬집었습니다.


 


실제 현재 학내 구성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내부 포털사이트는 교직원 알림마당이 가장 먼저 눈에 띄도록 구성돼 있어 학내 문제와 관련해 교직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밝히는 통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자유토론방등은 구성원들이 거의 들여다보지 않는 곳에 배치돼 있어, 이번 교내 포털사이트 변경이 학내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의사 전달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조치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번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파일
탑뉴스 <연속보도-9>"광주대교구 장애인자립시설을 가다"-바오로일터 광주가톨릭평화방송 2018/06/22 50
79116 '교육부 기본역량 평가 결과', 목포가톨릭대.광주여대 등 '웃고', 조선대. 순천대 등 '멘붕' 광주가톨릭평화방송 2018/06/20 246
79115 강진 여고생 실종 일주일째...경찰 대대적 수색 광주가톨릭평화방송 2018/06/22 93 -
79114 5·18기념재단, 올해 ‘5·18희망장학생’ 선발 광주가톨릭평화방송 2018/06/22 19
79113 전남경찰청, 사기도박 벌인 일당 적발 광주가톨릭평화방송 2018/06/22 23 -
79112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촉구 광주가톨릭평화방송 2018/06/22 38 -
79111 동신대, 최일 제8대 신임 총장 선임 광주가톨릭평화방송 2018/06/21 34
79110 조선대 강동완 총장 “총장직 걸고 대학혁신 추진” 광주가톨릭평화방송 2018/06/21 99 -
79109 강진 여고생 실종 6일째..966명 수색 투입 광주가톨릭평화방송 2018/06/21 76 -
79108 강진서 꼬막 채취하다 갯벌에 고립..어민 3명 구조 광주가톨릭평화방송 2018/06/21 30 -
79107 장석웅 전남교육감 당선인, “전교조 법적 지위 회복해 달라” 광주가톨릭평화방송 2018/06/21 30 -
79106 전남 버스업계 노사, 주 52시간 근무 협상 이견 충돌 광주가톨릭평화방송 2018/06/21 40 -
79105 신안군 흑산면 바다서 규모 2.1 지진 발생 광주가톨릭평화방송 2018/06/21 33 -
79104 광주 원룸서 50대 여성 숨진지 3개월만에 발견 광주가톨릭평화방송 2018/06/21 52 -
79103 여수 지하1층 노래방서 화재..1명 연기흡입 광주가톨릭평화방송 2018/06/21 28 -
79102 해남서 50대 여성 숨지게 한 범인 검거 광주가톨릭평화방송 2018/06/21 88 -
[처음] [이전5] 1 [2] [3] [4] [5] [다음5]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