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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기상청, “해상 특보구역 나눴더니 섬 주민 불편 ‘뚝’”...정부 혁신정책 수행력 ‘탁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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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 0000/00/00 00:00

<자료제공=광주지방기상청>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이 해상의 예보와 특보 구역을 세분화 한 결과 배편을 이용하는 섬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해상 교통을 이용하는 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혁신 정책의 하나로 지난 430일부터 종전 단일 구역으로 적용하던 서해남부먼바다의 예보와 특보구역을 남쪽먼바다북쪽먼바다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달까지 북쪽먼바다에 내려진 특보발효시간이 80시간 정도 줄면서 어민들의 어로활동이 증가한 것은 물론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도서민들의 불편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올해 7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준 가운데 서해남부먼바다에는 다나스(5), 레끼마(9), 링링(13), 타파(17), 미탁(18)의 영향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높은 파도가 일었으나 이 기간에 발표한 풍랑특보를 분석한 결과 북쪽이 남쪽보다 풍랑특보 발효지속시간이 80시간 짧아져 어업 활동과 해상교통 운항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현지 섬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리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분리 전에 비해 만족도 비율이 분리 전 조사때보다 불만족 비율은 대폭 감소하고 만족 비율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동안 서해남부먼바다는 남북간 길이만 370km 이상에 달하는 광범위한 예.특보 구역으로 인해 북동풍이 강하게 불 경우 먼바다 해역 가운데 가거도 해역에만 물결이 높게 일었지만, 전체 해역에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전남에서 전북에 이르는 모든 뱃길이 묶여 섬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앞서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2014년에도 남해서부먼바다서쪽동쪽으로 나눠 겨울철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풍이 강하게 불 경우 서쪽은 예보나 특보가 내려지더라도, 동쪽은 내려지지 않도록 조정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줬습니다.

 


이와 함께 해수부가 정한 평수구역의 경우 전남중부서해앞바다의 평수구역을 자은도, 비금도, 임자도의 서쪽 해역을 기준으로 앞평수구역먼평수구역으로 나눠 예보나 특보를 발효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유근기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은 "주민들의 불편과 기상학적인 관점에서 광주청에서 타당성 조사를 거쳐 본청에 건의해 지난 4월말부터 해당 구역을 보다 더 세분화해 기상 예보와 특보를 내리고 있다""앞으로도 주민들의 입장에서 기상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세원 광주지방기상청장은 "내년 1월부터 가거도 남동쪽인 서해남부남쪽먼바다 해역과 홍도 북동쪽인 북쪽먼바다 해역에 각각 해양기상부이 1대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그럴 경우 좀 더 촘촘한 해상관측자료가 생산돼 어업인들의 조업활동과 해상교통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19-11-19 14:30:40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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