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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교> '세계 가톨릭과 한국 가톨릭 소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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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 0000/00/00 00:00

ⓒ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추계 총회 결과를 발표했다.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 주님과 함께


방송시간: 1024(), 오후 235250


방송 제작: 조미영 PD, 진행: 박소현 아나운서


주제: 세계 가톨릭과 한국 가톨릭 소식(2)


 


진행자: 그런가하면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기념일을 신심 1등급으로 정했는데요?


 


권선형 기자: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기념일을 신심(기원) 1등급으로 정했습니다. 이는 지역 교회 순교자나 복자를 보다 우선해서 기념한다는 의미인데요. “신심 1등급미사는 매우 중대한 필요 또는 사목적 선익 때문에 교구 직권자의 명령이나 허락을 받아 드리는 기원 미사와 신심 미사입니다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기념일과 성 바오로 6세 교황 기념일이 같은 529일로 모두 선택 기념일인데요. 이번 결정으로 각 교구장의 재량에 따라 기념일을 선택해 전례를 거행하도록 했습니다. '매일미사'에는 두 선택 기념일 전례문을 모두 실기로 했습니다.


 


진행자: 또 주교회의는 생태환경위원회가 제안한 환경오염에 대한 교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검토하기로 했는데 이 내용도 전해주세요.


 


권선형 기자: 네 전국 교구와 본당, 신자 개인 차원의 실천, 평신도생태사도직 하늘땅물벗의 본당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구요. 주일학교용 환경교리 교재 지구를 위해 하다”’ 활용 등에 각 교구가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기후위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이를 위한 교회의 실천과 연대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제안된 이 방안에 대해, 김희중 대주교는 개인 차원의 실천이나 교회의 지시를 통한 실행보다는 공동체 차원의 고민과 논의, 실천 그리고 추상적인 당위보다는 구체적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연중 제3주일의 명칭을 하느님 말씀 주일로 바뀌게 됩니다?


 


권선형 기자: 연중 제3주일의 명칭을 하느님 말씀 주일로 바꾸는 것은 지난 930일 프란치스코 교종이 발표한 교서 '그들의 마음을 여시고'에서 연중 제3주일을 ‘Sunday Word of God’으로 제정함에 따른 것입니다. 김희중 대주교는 이에 대해, 하느님의 말씀 주일은 주일 미사에 참석한 모든 신자가 그날의 말씀에 초점을 맞춰 기도와 묵상을 하고, 강론 역시 이에 맞춰 함께하라는 것이라며, 성경 전체에 대해 말씀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교육하고 말씀을 나누는 성서주간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행자: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가 내년 325-27일까지 난민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 안건도 논의됐죠?


 


권선형 기자: 국내이주사목 외에 교육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 사회홍보위원회, 생태환경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 등 사회주교위원회 산하 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데요. 이에 대해 김희중 대주교는 난민을 주제로 대규모 심포지엄을 준비하는 배경은 한국인들 역시 일제강점기 등 역사적으로 난민인 시절을 겪었으며, 아브라함, 예수 역시 난민이었다면서, “지구상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순례자이며, 의지할 곳 없이 타지에서 홀로 살아가는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것은 형제애의 기본이다. 보다 적극적으로 난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정신이 필요하다는 맥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행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추계 정기총회 결정사항에 대해서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경남 지역 민주화 운동의 대부였던 김영식 알로이시오 신부님께서 지난 19일 선종하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애도의 뜻을 표했는데요?


 


권선형 기자: 네 경남 지역 민주화 운동 대부 김영식 신부가 지난 1970세의 일기로 선종했습니다. 김 신부는 2011년 뇌출혈로 쓰러졌고 2년 전부터 말을 하기 어려워하는 등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1949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 성신고, 광주가톨릭대를 졸업했고 1977년 사제서품을 받았습니다. 197080년대 경남 지역에서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는데요. 19876월 민주항쟁 때 운동의 중심에 섰고, 20년 뒤 지역에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추진위원회가 만들어졌을 때 공동 상임대표를 맡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마산·창원의 노동·인권 사건 변론을 다닐 때, 시국 사건의 법정이 열릴 때마다 방청석 맨 앞 열에서 방청하시던 모습이 늘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라고 떠올리며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해 오셨는데 이제 평화와 안식을 기원합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진행자: 천주교광주대교구 사회사목국 생명운동본부가 위령성월인 112일 토요일에 낙태 치유 피정을 마련합니다. 이 소식 끝으로 들어볼까요?


 


권선형 기자: 네 천주교광주대교구 사회사목국 생명운동본부는 낙태 경험으로 정신적, 육체적, 영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낙태 치유 피정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피정은 낙태를 경험한 여성들과 낙태를 강요했던 가족들, 낙태 시술에 참여했던 의료인 등 낙태의 경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으며, 다음달 2일 오전 1030분 광주시 서구 금호동 성모승천봉헌자선교수녀회에서 열립니다. 참가신청은 광주대교구 생명운동본부(062-510-2813)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입니다.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25일 내일까지 전화로 참가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 생명운동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위령성월과 사순시기에 낙태로 인해 괴로움과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하느님과의 만남을 통해 상처가 치유되고 희망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낙태 치유 피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세계 가톨릭 소식과 한국 가톨릭 소식을 가톨릭비타꼰 권선형 기자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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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0-24 16:55:04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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