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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우일 주교, “노후 핵발전소 페쇄·점검 결과 언론에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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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 0000/00/00 00:00

<사진=CBCK 화면 캡쳐>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 우리는 생명을 선택하여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노후 핵발전소를 폐쇄하고 국내 핵발전소 정기점검 결과를 언론에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인 강우일 주교는 지난 14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국내의 여러 언론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사실을 재조명하고 있다후쿠시마 핵발전소의 방사능 오염 문제는 해결의 기미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전 세계인들에게 드러내 보여준 핵발전소의 문제는 천재지변이든 인재든 핵발전소의 사고는 일어날 수 있고, 방사능 문제는 인간의 능력 범위 밖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가 잘 통제되고 있다면서 오염수를 방류할 수밖에 없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은 역설적이게도 핵발전소의 문제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주교는 지난 92일 신고리 4호기가 상업 운전을 시작했고, 신한울 1, 2호기도 가동을 앞두고 있다한국 정부는 탈핵을 표방했음에도 여러 우려스러운 상황들을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지난 73일 한빛 3, 4호기 콘크리트 격납 건물에서 발견된 200개의 구멍과 대전에 위치한 원자력연구원에서 고준위핵폐기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연구가 진행됐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주교는 시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바로 고준위핵폐기물 문제라며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핵발전소의 폐기물을 위해 설계수명 50년의 임시저장고를 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강 주교는 끝으로 정부와 사회에 원자력안전위원회 독립성 보장과 권한 강화와 신규 핵발전소 건설에 맞춰 노후 핵발전소 폐쇄, 영덕 핵발전소 지정고시 해제, 신규 핵발전소 건설 중단과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중단 법제화, 원자력연구원에서 이뤄지는 연구 개발 사업 중단, 국내 모든 핵발전소의 정기 점검의 결과를 매번 언론에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19-10-16 16:29:06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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