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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교> '세계 가톨릭과 한국 가톨릭 소식'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9/19 16:45

ⓒ 프란치스코 교종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동아프리카의
모잠비크와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등 3개국을 사목방문했다.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 주님과 함께

방송시간: 919(), 오후 235250

방송 제작: 조미영 PD, 진행: 박소현 아나운서

주제: 세계 가톨릭과 한국 가톨릭 소식

 

진행자: 세계가톨릭과 한국 가톨릭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은 가톨릭비타꼰 권선형 기자와 함께합니다. 먼저 프란치스코 교종의 소식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이번에 동아프리카 3개국 순방하셨습니다. 이 내용 정리해볼까요?

 

권선형 기자: 네 프란치스코 교종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동아프리카의 모잠비크와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등 3개국을 사목 방문했습니다. 이번 동아프리카 3개국 순방은 즉위 이후 31번 해외 사도적 방문이며 6일 동안 193km가 넘는 긴 여정이었는데요. 교종은 순방에서 평화와 화해, 빈곤과 환경 문제 그리고 젊은이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교종은 지난 11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반 알현에서 이번 아프리카 방문의 의미에 대해 세상의 희망인 그리스도의 복음은 모든 민족을 위한 형제애와 자유, 정의와 평화의 가장 강력한 누룩이라며 거룩한 복음 전파자들의 발자취를 따른 이번 순방을 저는 예수님의 누룩인 이 누룩을 모잠비크와 마다가스카르, 그리고 모리셔스의 사람들에게 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3개국 모두 극빈국가로 분류되는 곳입니다. 각 나라에서 어떤 말씀들을 하셨는지 궁금한데요, 먼저 첫 번째 방문지였던 모잠비크에선 어떤 말씀을 하셨나요?

 

권선형 기자: 네 교종은 오랜 무장 충돌로 고통을 겪었고 지난 봄 두 번의 사이클론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모잠비크에 평화와 화해, 그리고 희망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교종은 지난 81일 정파간에 맺은 평화협정의 과정에서 많은 역할을 한 모잠비크의 가톨릭 평신도 단체인 산 에지디오 공동체에 특별히 감사를 표했는데요. 모잠비크에서 당국자들이 공동선을 위해 일하도록 권고하고 다양한 종교 단체에서 모인 청년들에게 국가의 기틀을 세우는 일에 참여하라고 격려했습니다. 아울러 주교와 사제 그리고 수도자들과의 만남에서는 하느님의 부르심과 감사의 기억 안에서 하느님께 관대한 의 길을 제시했습니다.

 

진행자: 마다가스카르는 천연자원이 풍부한 곳인데, 이곳에선 어떤 말씀을 하셨나요?

 

권선형 기자: 네 교종은 마다가스카르 국민들이 환경과 사회 정의에 대한 존중을 결합해 역경을 극복하고 발전된 미래를 건설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또 마다가스카르 쓰레기 수거장에 페드로 오페카(Pedro Opeka) 신부가 설립한 우정의 도시-아카마소아 를 방문해 복음을 실천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아울러 수도자들과의 만남에서는 믿음과 기도 없이는 사람에게 합당한 도시가 세워지지 않는다고 말했고 주교들과의 만남에서는 가난한 사람들과 사제들을 돌보면서 평화와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이 되겠다는 약속을 새롭게 했습니다. 교종은 특히 마다가스카르 당국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언급하며 화재와 벌목으로 인한 산림 파괴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생물 다양성 악화는 지구의 미래를 위태롭게 한다고 우려했습니다. 실제 세계산림감시에 따르면 마다가스카르의 산림 지역은 2001년 이후 2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행자: 일주일의 동아프리카 순방을 마무리한 모리셔스에선 어떤 말씀을 하셨나요?

 

권선형 기자: 네 마지막 방문국인 모리셔스는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여러 인종과 문화가 통합된 작은 섬나라 인데요. 교종은 모리셔스에서 서로 다른 종교 지도자간의 왕성한 대화와 친교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이슬람의 대 이맘이 형제애의 표지로 보낸 꽃다발을 받기도 했습니다. 모리셔스는 전체 인구 126만 명 가운데 약 48%가 힌두교도이고, 33%는 그리스도인이며, 이 가운데 26%가 가톨릭 신자이고 나머지 17퍼센트는 무슬림입니다. 또 모리셔스 당국자들에게 이민자를 환대하고 젊은이들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적 복지의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모리셔스를 평화의 피난처로 만드는 민주주의 전통을 높이 평가하고 부패에 맞서 싸우는 데 있어 정치인들이 국민의 모범이 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진행자: 가톨릭 교회는 1992년부터 해마다 2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세계 병자의 날로 제정해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실천적 봉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교황청이 최근에 2020년에서 2022년까지 3년 동안의 세계 병자의 날주제를 발표했다고 하는데 이 소식 전해주세요~

 

권선형 기자: 교황청이 최근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앞으로 3년 동안의 세계 병자의 날주제를 발표했는습니다. 교황청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는 내년도 2020년 병자의 날 주제 성구로 마태오 복음 1128"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를 선정했습니다. 2021년 병자의 날 주제 성구는 마태오 복음 238"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이고 2022년 병자의 날 주제 성구는 루카 복음 636"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입니다. 병자의 날에 신자들은 고통에 대한 묵상을 통해 아픈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을 되새기게 됩니다.

 

진행자: 이번에는 한국천주교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광주대교구 소식인데요, 지난 화요일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차관 대주교가 광주대교구를 방문했습니다. 첫 번째 일정으로 방송국에도 오셨어요~

 

권선형 기자: 네 천주교광주대교구를 방문한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차관인 프로타제 루감브와 대주교는 첫 일정이었던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을 찾은 자리에서 "복음화의 수단으로 라디오 매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루감브와 대주교는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의 영향력은 광주대교구 뿐만 아니라 전국은 물론 다른 매체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나주시 남평읍에 있는 광주가톨릭대학교를 방문해 신학생들을 만났는데요, 이 자리에선 "오늘 함께하고 있는 신학생 여러분들이 한국 교회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신학생들의 성소와 특별히 성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들을 위해 기도하고 특별히 여러분들의 선교 열정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면 한국에서 나중에 선교사로 활동하던 외국으로 선교사로 파견될 수도 있기 때문에 선교에 대한 열정을 늘 간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진행자: 한국의 첫 사제 성 기대건 안드레아창작 무용극이 열리고 있습니다?

 

권선형 기자: 네 한국 최초의 가톨릭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삶과 순교정신을 되돌아보는 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7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게 마지막 공연인데요.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 무용 연출계의 거장인 조주현 감독이 연출을, 광주한국무용단 공진희 대표와 전국무용제 공연미술상을 수상한 유승용 무대감독이 재안무와 무대 디자인을 각각 맡아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합니다. 공연 입장료는 1인당 2만원이구요. 티켓 구매 등 자세한 사항은 천주교광주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062-236-3004)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진행자: 오늘 마지막 소식으로 신천지 피해 예방서 발간 소식 들어볼까요?

 

권선형 기자: 10년 전부터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과 그 가족을 도와주는 일에 마음을 쏟고 있는 전주교구 이금재 신부가 신천지 팩트체크란 책을 발간했습니다. 이 신부는 15년 이상 신천지 피해가 심각하자 철저한 예방교육과 대처방법을 찾아 피해를 입은 신자들을 도와주고 있는데요. 이 신부는 신천지 피해 가족을 도와주는 일에서 더 나아가 몇 년 전부터 먼저 해야 할 일이 신천지의 실체를 알려주는 예방교육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 책을 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천지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하나하나 묻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신천지 실체를 드러내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부록에는 신천지 용어와 신천지를 탈퇴한 사람들의 피해 사례, 가톨릭 신앙의 보물과 유산을 실었습니다. 대처 방법의 핵심도 정리해서 신천지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진행자: 세계 가톨릭 소식과 한국 가톨릭 소식을 가톨릭비타꼰 권선형 기자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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